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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혼자 학생 비자 신청하게된 일(관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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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로 들어오면서 정신없이 진행되느라 글을 늦게 올립니다..

그때 기름값의 영향인지 성수기여서인지 비행기 값이 많이 올랐어요. 편도임에 불구하고 8월 중순에서 말의 직항 항공편이 250만원이 평균적인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7월 말에 200만원 초? 200만원을 넘지 않는 편도편을 타고 급하게 출국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면서 많은 사건이 있었답니다..


긴박하긴 하지만 한달전인 6월 말에 유학원에 사정을 얘기하고 비자 신청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전까지 유학원에서 학생비자를 3주에서 4주전에만 신청하면 된다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근데 7월말에 비행기를 이미 예약했다고 하니까 유학원에서 맨처음에 말한 한달이라는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비행기 취소 수수료가 있는지를 물어보더라고요. 솔직히 그때 살짝 불안하긴 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한달동안 학생비자가 나올수도 있지만, 나오지 않는 상황에 입국하게되면, 입국 심사관이 더 까다롭게 질문할 수 있다고요.

 

 유학원이 추천하는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은 2가지였습니다.

1. 비행기를 취소/연기시켜서 학생비자를 받고 출국하는것.

2. 일단 관광비자(비지터 신분)으로 입국한 후, 캐나다 내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것


 여기서 저는 2번을 선택했습니다. 유학원에서 말하기를 캐나다 내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하는것은 어려움이 없고, 그저 국경을 왔다갔다만 하면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행기 값도 걱정되고, 취소했을 때 받지 못하는 돈과 새로 예매할 생각에 2번을 선택했고, eTA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신청또한 간편하고, 십몇분만에 결과가 메일로 와서 그렇게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7월말에 입국해서, 최대한 비자문제를 빠르게 정리하고 싶어서 유학원에 비자신청을 요청했지만, 대답은 한국에서의 답변과 달랐습니다. 이제 막 입국했기 때문에, 가능성을 높이긴 위해서는 4주정도 지난후에 신청을 해야하며, 캐나다내에서 비자진행은 법적지식을 가진분과 함께 진행해야하며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추가비용도 한두푼이 아니였어요,,,) 또 국경을 넘는것 또한 한번에 이루어질 확률 또한 적다는 것을 여기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더 알아보고 진행했어야 했는데 제 실수죠... 

'나혼자 대충일단 해볼까?' 했는데 비자 신청 거절은 이력에도 남아서 고민하다가, 혼자 신청을 진행했다는 어학원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한국에서 미리 캐나다 내에서 비자 진행에 대해  따로 추가 비용 발생하지 않는것과 입국하고 바로 진행이 가능한지에 대해 여쭤봤고, 그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해서 한번 더 여쭤보니, 자기네들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죠. 유학원이고, 전문 업체이기때문에 신경을 안써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분들을 따라서 진행했던건데, 너무 신경을 안썼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한후, 스스로 학생비자를 신청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봤습니다. 그렇지만, 학생비자 연장, 학생비자에서 워킹비자에 대한 정보는 조금씩 있었지만, 관광비자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정보는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진행한 만큼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2022.12.14 - [all] - 캐나다내에서 학생비자 신청하기(관광->학생), 필요 서류, 결과

 

캐나다내에서 학생비자 신청하기(관광->학생), 필요 서류, 결과

캐나다내에서 학생비자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학생비자 신청할 때 필요 서류 1. letter of explanation (학업 계획서) 학업계획서는 많을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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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학원을 동행한다 하더라도 조사 많이 해보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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